신한카드, 희망퇴직 시행… 최대 30개월치 임금 지급
신한카드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오는 19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대상자는 1968년부터 1979년 사이 출생한 직원들로, 최대 30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카드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카드업계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카드업계는 경기 둔화와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입 채용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 카드사는 현대카드와 비씨카드 두 곳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카드사들이 인력 효율화를 위해 고령 인력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망퇴직 시행은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카드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취업 시장에서 이러한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구직자와 직장인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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