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 시장, IT·건설 위축
올 상반기 채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입니다. 특히 IT와 건설 업종에서 채용 공고가 크게 감소했으며, 신입 채용이 경력직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AI 도구의 도입이 이러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올해 2~4월 기준으로 채용 공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했습니다. 특히 IT·통신 분야의 채용 공고는 5519건에서 5013건으로 줄어들었고, 신입 채용은 5% 감소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단순 업무를 수행할 신입보다는 고급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설·토목 업계는 31% 감소율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신입과 경력직 모두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미디어·문화, 판매·유통, 은행·금융 업계는 채용 공고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 회복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하반기 채용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채용 시장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원문 링크: http://www.work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