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일자리 질 저하, 재취업 지원 필요
우리나라 고령층의 고용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일자리의 질은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고용률은 37.3%로 OECD 평균인 13.6%를 크게 웃돌지만, 이들이 주로 비정규직과 저임금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임금근로자의 61.2%가 비정규직이며, 1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비율도 49.4%에 달합니다. 이러한 일자리의 대부분은 단순노무직으로, 고령층이 쌓아온 전문성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특히, 은퇴 후 재취업한 60대 초반의 월평균 임금이 278만9000원으로, 정년 전인 50대 후반에 비해 20.5%나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은 고령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층의 재취업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령층이 생애 주된 일자리와 관련된 직업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노후 소득 공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고령층의 재취업을 위한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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